아침부터 분주하게 음식재료 손질하다
부족한 야채사러 다시움직이고
단골 정육점 다녀오고
그사이 오늘은 길이 막힐 위험이 있어서 미리 성묘를 시댁식구들이 가시공
추석연휴뒤 중간고사 있는 아이는 연이어 과외하고(집에서 하는거라 신경 쓰임)
어제까지 비엔날레 전시장에서 나는 알콜처럼 증발되고
마치 어제도 이렇게 주방에 전전긍긍하던 일반적인 삶인양
정신없이 움직이고
하다보니 점심도 2시경에---미안한데 그래도 너무 맛난 점심이라
자화자찬이 심한중에 으뜸이 요리자랑--요리하나는 자신있징
(고사리나물: 한우 양지머리로 육수내서 볶은뒤 마지막에 들깨가루와 파를 넣고 참기름 두루고 볶아낸 맛이란 단골 야채아줌마의 '북한산 고사리'의 향과함께
토란국:한우 양지머리로 기본 육수 준비하고 잠시 토란과 함께 덖으듯 볶다가 쌀 뜬물 넣고 끓인뒤에 향을 위해 표고버섯 두어개, 그리고 두부 송송, 더 한소꿈 끓으면 들깨 가루와 간 맞추고 파를 마지막에
양상치 참깨 드레싱 샐러드, 잡채, 어전....
... 앗 미안 이거 근무자들 두번 죽이는거군 ㅋㅋㅋ)
여하튼 대강 준비 되서 잠시 소파에 앉은게 4시경
다시 5시 부터 잡곡밥 앉히고
상차릴 준비하고 생선구이 그릴에 넣고
중간 생략
10시 넘어 우선 시어른들이 시댁으로 돌아가시고
식기세척기도 돌릴 여력이 없이 퍼졌다.
마지막 남은 과일상에서 깎아 놓은 과일 먹다가
11이후 졸던 나를 깨우는 손길에 대충 씻고 쓰러졌는데
흠... 아침에 누가? 설겆이 해놨데 힛~
지금은 다시 우리 아이 과외때문에 나와 아이만 집안에서
아들녀석과 과외선생님은 공부방에
난 가르킬 아들핑계로 거실에 간만에 짬을 내본다
아휴~ 아이 공부도 참 안됬지만 난 고틈에 쉴 수 있어서 요로코롬 좋을 수가 없땅
아들아 미안하다만
넌 공부하그라
난... 좀.... 쉴란당~
'즐거운 그리고 행복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10월 10일 화요일 --32 (0) | 2006.10.10 |
|---|---|
| [스크랩] 10월 9일 월요일--31 (0) | 2006.10.09 |
| [스크랩] 10월 3일 화요일--25 (0) | 2006.10.03 |
| [스크랩] 10월 2일 월요일 --24 (0) | 2006.10.03 |
| [스크랩] 9월 29일 금요일--21 (0) | 2006.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