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그리고 행복한

[스크랩] 황당 ! 토요일

queenl 2006. 9. 19. 23:06

 

저,,,,월요일 부터  G1으로  지원가기로 했는데

아침 출근부가  이미 G1으로 됐더군요    에.....해서

주섬주섬 챙겨 올라 갔습니다.

대충 2000여명 될듯 하다는 이야기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예약상황임!

예전에도 그러더라구요..

 

9시면 들이닥칠 줄 알았던  중학생 부대들이..기다려도 오질 않아

낯설은 G1휴게실서 커피나 한잔 하려는 찰라...

두두두 몰려오는 소리에  줄이라도 세우려고 전시실로 출동!

뭐 ~ 그때부터  생각이 잘 안납니다. 어찌나 순식간에  몰려왔다 갔는지...

 

블랙리스트에 올라있는 월계 중학교 부대가

끝나기 무섭게  경신 여중생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들어닥쳤습니다.

 G2  전시장도 학생들로 다 들어차 있고

G1도 학생들이 1줄로 그자리에서 서있기를 한참!

 

1시간이 지날 무렵  전시장 입구에서  설명 말구 그냥 들여보내라는 지시!가 떨어졌습니다.

거 시기  ... 밖에서 기다리는 학교가 너무 많다는거죠

우리 도슨트들  설명하다 중지!  (기가폰도 되지않구  ...세영씨는 쉰소리 되버리구...)

때마침 경신여중 선생님들   항의가 시작됐습니다.

왜 설명 중단하냐구.. 자~세히 해주라는 부탁?

다시 설명시작   ...기가폰  안됨...도슨트들  생소리가 더 크더이만

 

1시간 30분  11시 경???

초등생  5~60명 등장 ...이수경,미와야나기 앞쪽에서   웅성!웅성!

선생님  두분이  울그락, 푸르락해서는 제게 따지듯 말씀하시길...

 "이게 뭡니까?  많이 기다릴것 같으니  중외공원 한번 돌고 오라메요...

  애들이랑  주변돌고  다시 왔더니,...입구에서 좀 기다리쇼!  여기 학생들 많은거 안뵙니까?" 

--뭐대충 이렇게 소리치더랍니다...그 말투가 어찌나  기분 나쁘셨는지..

"비엔날레  배가 불렀나뵈요.우리도.돈주고 들어왔는데...왠 푸대접입니까?  저희 초등학교 비엔날레 안보기 운동할랍니다. "

"아니 선생님,,,갑자기 예약에 없던 학교가 갑자기 몰려와서 그럽니다...이해해 주십사..

이쪽에  우리 학생들  맘껏 만질 수 있는 작품 있습니다....애들아 이쪽...이쪽 "

 

어제 예약 2000명 이라구 하셨나요?

체감 인원 5000이던데요...

안그래요?

 

관계자분 말씀   담주  금요일  각오 하라던데....

 

 

 

 

 

출처 : 광주비엔날레 도슨트
글쓴이 : 2006_김미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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