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아니게 지난주는 칼럼을 펑크내고 말았습니다.
너무 죄송스럽네요.
굳이 변명을 하자면...4월말에 행사하면서 허리를 다친 것이 ^-^
좀 심하게 아파서... 고생을 했습니다. 결국은 일 대신
잠시 휴식을 취했습져. 글을 쓰기 위해 갤러리 페이크도
다시 봐야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더라구요.
결국!!!
일요일날 12시간 가까이 만화방에서 버티며 갤러리 페이크를
읽었습니다. ^-^
칼럼으로 들어갈까요???
※※※※※※※※※※※※※※※※※※※※※※※※※※※※※※※※※
사라진 미술품들을 찾아서...★갤러리 페이크(원제:ギャラリ-フェイク,
영문명: Gallery Fake, 작가:후지히코 호소노)★
★이 만화는 만 15세 미만 독자들은 보실 수 없습니다.★
이 만화를 칼럼으로 올리게 된 것은 최근 우리나라 모 박물관의
국보급 문화재 도난사건 때문이었습니다.
다행히 용의자가 잡히고 몇 점의 도난품들은 찾았다고 하더군요.
미술품이 도난되면 관심이 쏠리는 곳은 화랑과 미술품
전문상이겠죠. 판매를 위해서 그 곳을 거칠지도 모르니까요.
전직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큐레이터였으나, 누명을 쓰고 퇴직한
주인공 ◈후지타◈가 소유하고 있는 ◈갤러리 페이크(Galley Fake)◈
화랑은 겉으로는 명품의 모조품을 판매하는 곳이지만,
실제로는 은밀하게 뒷거래되는 도난 미술품이나 명품들을
사고 파는 곳입니다.
몰래 들여온 작품이 진품인지 아니면 제자들이나 모방작가의
작품인지를 날카롭게 가려내는 후지타의 솜씨는 일류 박물관 관장
못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가 단순히 돈에 눈먼 장사치는 아니죠.
미술품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유명작가의 비싼 그림을
걸어놓는 걸 자랑으로 여기는 사람에게는 모조품을,
가난하고 어리숙하더라도 진심으로 그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모조품 가격에 진품을 넘겨줍니다.
조용하게(???) 잘 살고 있던 어느날, 근처 다카다 박물관의
신임관장으로 라이벌이자 옛 연인이었던 ◈미타무라 사요코◈가
부임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악당에게 쫓기던 소녀를 구해주는데, ◈사라◈라는
이름을 가진 이 아가씨는 아랍의 작은 나라의 왕녀입니다.
(덕분에 비싼 그림값을 대신 내주고 여행경비를 댑니다.)
얼마뒤엔 자기가 후지타의 딸이라며, 듣도보도 못한 꼬마 아가씨
◈엘리자베이타◈까지 가세하죠. ^-^
이 세사람 덕분에 나이는 30대이나 몸은 50대인 후지타의 삶에
활기가 생깁니다.
명품을 얻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소더비 경매같은
미술품 경매에 참여하거나, 피라미드 탐사나 해저 유물 인양을
해보기도 하고, 암흑가의 세력다툼에 휘말려 목숨을 잃을 뻔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짬짬이 아직은 초보인 큐레이터 지망생 사라를 위해
재미있는 미술이야기를 해주는 것도 잊지 않죠.
예전에 다른 사이트의 회원 분이 이 만화 속에서 주인공이
용케 유명화가들의 미공개 작품들을 찾아내는 것에 감탄하셨는데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 그 미공개 작품들은 유명작가의 그림을
바탕으로 한 작가의 창작입니다.
만화로 표현되는 미술 작품들이 잘 보이지 않아 아쉽기는 하지만
유명 작가들의 이름과 뒷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즐겁죠.
옥의 티라면... 작가명과 그림명에 오류가 많다는 점입니다.
(외국어를 일본어 식으로 읽은 것을 그대로 한글로 번역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어의 외국어 발음이 어떤지는 아시죠???
예) 맥도날드---> 매구도나르도, 리모트 콘트롤---> 리모콩)
그래서 저도 몇몇 작가들은 유명 작가임에도 그림을 보기 전까지는
몰랐답니다. ^-^;;;
몇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아래의 이름들 외에도 많습져. ^-^
중간중간 작가가 창작해낸 화가이름도 있사오니, 지적 게임을
즐기시는 분이시라면 어떤 작가인지, 진짜인지 가짜(fake)인지
구분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 펠메일(누구일까요???) ---- ☞ 베르메르(Vermeer,
네덜란드의 유명한 화가)
◈ 카메라 오브스쿨러---- ☞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
이탈리아어로 "작은 방"을 뜻하며, 카메라의 원형입니다.)
◈ 르노와르, 세잔느, 고호 ---- ☞ 르누아르(Lenoir),
세잔(Cezanne), 고흐(Gogh)
◈ 크리무트, 콜로 ---- ☞ 클림트(Klimt), 코로(Corot)
◈ 살바들 달리, 르네 마그릿 ----
☞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 르네 마그리트(Rene Magritte)
◈ 엘리자베이터 죠콘다
---- ☞ 엘리자베타 조콘다(Elisabetta Gioconda, "모나 리자"의 모델)
◈ 프라크시테크 ---- ☞ 프락시텔레스(Praxiteles, 그리스의 조각가.
"밀로의 비너스"의 원작인 "쿠니도스의 아프로디테"를
만들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덧붙임 하나) 세계의 명품이 나오는 작품답게 우리나라의
고려 청자와 조선 백자도 등장합니다.
덧붙임 둘) 일본의 유명한 풍속화가라고 소개되는 호쿠사이는
카츠시카 호쿠사이(葛飾北齎)로, ◈프린스 앤 프린세스◈를 만든
프랑스의 미셀 오슬로 감독이 극찬한 작가이구요,
(호쿠사이의 그림을 인용해서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만화 "드래곤 헤드", 카와모토 키하치로의 애니메이션 "도성사"
등에서 배경이나 주요소재로 쓰인 그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http://myhome.naver.com/fischer/Hosono/gf-k.htm
★갤러리 페이크★ 잘된 평론(한글)
http://users.skynet.be/mangaguide/au423.html
★갤러리 페이크★ 작가소개(영문)
http://www.gardnermuseum.org/
세계 최대의 미술품 도난사건이 일어난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박물관◈ 사이트(영문)
http://www.find-the-art.com
◈가드너 박물관◈의 도난미술품을 위한 사이트(영문)
("Missing Art"에서는 잃어버린 예술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13점의 예술품을 혹시라도 발견하신 분들은 신고를 해달라고 하네요.
베르메르, 드가, 렘브란트, 마네 등 유명 화가의 작품들이구요.
찾아주시는 분에게는 총 500만달러의 현상금을 드린다고 합니다.)
★아래 첫번째 그림은 일본어판 표지, 그 아래는 모두 한글판
표지입니다.★





너무 죄송스럽네요.
굳이 변명을 하자면...4월말에 행사하면서 허리를 다친 것이 ^-^
좀 심하게 아파서... 고생을 했습니다. 결국은 일 대신
잠시 휴식을 취했습져. 글을 쓰기 위해 갤러리 페이크도
다시 봐야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더라구요.
결국!!!
일요일날 12시간 가까이 만화방에서 버티며 갤러리 페이크를
읽었습니다. ^-^
칼럼으로 들어갈까요???
※※※※※※※※※※※※※※※※※※※※※※※※※※※※※※※※※
사라진 미술품들을 찾아서...★갤러리 페이크(원제:ギャラリ-フェイク,
영문명: Gallery Fake, 작가:후지히코 호소노)★
★이 만화는 만 15세 미만 독자들은 보실 수 없습니다.★
이 만화를 칼럼으로 올리게 된 것은 최근 우리나라 모 박물관의
국보급 문화재 도난사건 때문이었습니다.
다행히 용의자가 잡히고 몇 점의 도난품들은 찾았다고 하더군요.
미술품이 도난되면 관심이 쏠리는 곳은 화랑과 미술품
전문상이겠죠. 판매를 위해서 그 곳을 거칠지도 모르니까요.
전직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큐레이터였으나, 누명을 쓰고 퇴직한
주인공 ◈후지타◈가 소유하고 있는 ◈갤러리 페이크(Galley Fake)◈
화랑은 겉으로는 명품의 모조품을 판매하는 곳이지만,
실제로는 은밀하게 뒷거래되는 도난 미술품이나 명품들을
사고 파는 곳입니다.
몰래 들여온 작품이 진품인지 아니면 제자들이나 모방작가의
작품인지를 날카롭게 가려내는 후지타의 솜씨는 일류 박물관 관장
못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가 단순히 돈에 눈먼 장사치는 아니죠.
미술품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유명작가의 비싼 그림을
걸어놓는 걸 자랑으로 여기는 사람에게는 모조품을,
가난하고 어리숙하더라도 진심으로 그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모조품 가격에 진품을 넘겨줍니다.
조용하게(???) 잘 살고 있던 어느날, 근처 다카다 박물관의
신임관장으로 라이벌이자 옛 연인이었던 ◈미타무라 사요코◈가
부임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악당에게 쫓기던 소녀를 구해주는데, ◈사라◈라는
이름을 가진 이 아가씨는 아랍의 작은 나라의 왕녀입니다.
(덕분에 비싼 그림값을 대신 내주고 여행경비를 댑니다.)
얼마뒤엔 자기가 후지타의 딸이라며, 듣도보도 못한 꼬마 아가씨
◈엘리자베이타◈까지 가세하죠. ^-^
이 세사람 덕분에 나이는 30대이나 몸은 50대인 후지타의 삶에
활기가 생깁니다.
명품을 얻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소더비 경매같은
미술품 경매에 참여하거나, 피라미드 탐사나 해저 유물 인양을
해보기도 하고, 암흑가의 세력다툼에 휘말려 목숨을 잃을 뻔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짬짬이 아직은 초보인 큐레이터 지망생 사라를 위해
재미있는 미술이야기를 해주는 것도 잊지 않죠.
예전에 다른 사이트의 회원 분이 이 만화 속에서 주인공이
용케 유명화가들의 미공개 작품들을 찾아내는 것에 감탄하셨는데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 그 미공개 작품들은 유명작가의 그림을
바탕으로 한 작가의 창작입니다.
만화로 표현되는 미술 작품들이 잘 보이지 않아 아쉽기는 하지만
유명 작가들의 이름과 뒷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즐겁죠.
옥의 티라면... 작가명과 그림명에 오류가 많다는 점입니다.
(외국어를 일본어 식으로 읽은 것을 그대로 한글로 번역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어의 외국어 발음이 어떤지는 아시죠???
예) 맥도날드---> 매구도나르도, 리모트 콘트롤---> 리모콩)
그래서 저도 몇몇 작가들은 유명 작가임에도 그림을 보기 전까지는
몰랐답니다. ^-^;;;
몇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아래의 이름들 외에도 많습져. ^-^
중간중간 작가가 창작해낸 화가이름도 있사오니, 지적 게임을
즐기시는 분이시라면 어떤 작가인지, 진짜인지 가짜(fake)인지
구분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 펠메일(누구일까요???) ---- ☞ 베르메르(Vermeer,
네덜란드의 유명한 화가)
◈ 카메라 오브스쿨러---- ☞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
이탈리아어로 "작은 방"을 뜻하며, 카메라의 원형입니다.)
◈ 르노와르, 세잔느, 고호 ---- ☞ 르누아르(Lenoir),
세잔(Cezanne), 고흐(Gogh)
◈ 크리무트, 콜로 ---- ☞ 클림트(Klimt), 코로(Corot)
◈ 살바들 달리, 르네 마그릿 ----
☞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 르네 마그리트(Rene Magritte)
◈ 엘리자베이터 죠콘다
---- ☞ 엘리자베타 조콘다(Elisabetta Gioconda, "모나 리자"의 모델)
◈ 프라크시테크 ---- ☞ 프락시텔레스(Praxiteles, 그리스의 조각가.
"밀로의 비너스"의 원작인 "쿠니도스의 아프로디테"를
만들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덧붙임 하나) 세계의 명품이 나오는 작품답게 우리나라의
고려 청자와 조선 백자도 등장합니다.
덧붙임 둘) 일본의 유명한 풍속화가라고 소개되는 호쿠사이는
카츠시카 호쿠사이(葛飾北齎)로, ◈프린스 앤 프린세스◈를 만든
프랑스의 미셀 오슬로 감독이 극찬한 작가이구요,
(호쿠사이의 그림을 인용해서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만화 "드래곤 헤드", 카와모토 키하치로의 애니메이션 "도성사"
등에서 배경이나 주요소재로 쓰인 그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http://myhome.naver.com/fischer/Hosono/gf-k.htm
★갤러리 페이크★ 잘된 평론(한글)
http://users.skynet.be/mangaguide/au423.html
★갤러리 페이크★ 작가소개(영문)
http://www.gardnermuseum.org/
세계 최대의 미술품 도난사건이 일어난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박물관◈ 사이트(영문)
http://www.find-the-art.com
◈가드너 박물관◈의 도난미술품을 위한 사이트(영문)
("Missing Art"에서는 잃어버린 예술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13점의 예술품을 혹시라도 발견하신 분들은 신고를 해달라고 하네요.
베르메르, 드가, 렘브란트, 마네 등 유명 화가의 작품들이구요.
찾아주시는 분에게는 총 500만달러의 현상금을 드린다고 합니다.)
★아래 첫번째 그림은 일본어판 표지, 그 아래는 모두 한글판
표지입니다.★





출처 : handstar의 만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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