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끝없는 이야기

[스크랩] 어제 강의에서 나왔던 Marc Quinn에 대하여

queenl 2006. 4. 15. 12:26

어제 자신의 혈액 4리터를 얼려서 만든  slfe라는 마크 퀸의 작품이 생각이 나시나요?

 그 마크 퀸이 지난 2004년 광주 비엔날레에 참가 한 작가입니다.

작가는 다양한 분야의 작업을 해왔는데 작품의 대부분은육체적 상태의 변화 그리고 과학, 유전자 조작의 시대에 있어서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특유의 강렬한 표현방법으로 유명하지요

그가 2004년에 출품했던 작품은 실제 동물의 고기를 냉동시켜 그것을 청동으로 주조하는

독특한 방법으로 마치 인체의 토르소(torso-목이나 팔, 다리 등이 없는 인체의 동체만 표현한 작품)처럼 표현했습니다.


어때요? 가공된 동물의 고깃덩어리를 마치 조소의 작품 처럼 조합해서 청동작업을 하고나니

로댕의 발자크 상과 크게 다를 바 없지 않나요?

그가 이런 아이디어를 얻은데는 그 이전의 작업이 작용했으리라 생각이 드는데요

장애로 태어난 양 팔이 없는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 구족(口足) 화가 겸 사진 작가가 된 영국의 여성 예술가 앨리슨 래퍼(40)의 임신 8개월의 상을 제작하고 나서 부터가 아닌가 싶네요




'임신한 엘리슨 랩퍼'상은 영국의 트라팔가르광장에 전시되어 있답니다.

자 이제 마크 퀸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는 도슨트의 모습을 보실까요?







작가와 작품의 세계에 대해 철저한 공부가 되어있다면

이제 마크 퀸의 작품세계와 작품을 설명하는데 어렵지 않겠죠?

자 이제 여러분도 세계적인 작가와 작품을 만나게 될겁니다.

그리고 하나씩 공부해 가면서 현대미술의 현주소도 확인하게 되고

어려워서 주저거리는 관람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는

그런 멋진 도슨트가 될 수 있습니다.

조금 기대 되지 않나요?

 



 

출처 : 광주비엔날레 도슨트
글쓴이 : 2006_이묘숙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