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그리고 행복한

[스크랩] SYNOPSIS ACT-1

queenl 2005. 5. 12. 22:00
이야기는 음유시인 그랭그와르의 시대에 대한 서곡으로 시작된다.

파리 노트르담 성당의 주교 프롤로는 우연히 춤추는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본 후, 그녀에 대한 정념과 종교 사이에서 갈등한다. 그는 성당의 종지기인 꼽추 콰지모도를 어릴 적 굶주림에서 구해내 키운 인물이기도 하고 노예처럼 부려온 인물이기도 하다. 콰지모도는 그런 그를 충직한 종처럼 따른다.

노트르담 성당 널찍한 광장에서 모여 사는 집시들 무리 속에, 우두머리 끌로팽과 아름다운 집시여인 에스메랄다가 있다. 노트르담 성당의 주교인 프롤로 역시 그녀에게 은밀한 연정을 품고 콰지모도에게 에스메랄다의 납치를 명한다. 그러나 콰지모도가 에스메랄다를 납치하려는 순간, 우연히 근방을 지나던 근위 대장 페뷔스가 그녀를 구해내게 되고 콰지모도는 체포된다. 페뷔스에게는 플뢰르 드 리스란 약혼녀가 있었지만, 에스메랄다에게 한눈에 반해 둘은 사랑에 빠진다. 이루어질 수 없는 욕망과 질투심에 눈이 먼 프롤로 주교는 에스메랄다를 만나러 가는 페뷔스를 미행하여 결국 그를 칼로 찌른다.

한편, 체포된 콰지모도는 바퀴 형틀에 묶여 고통을 당하고 갈증을 호소하지만, 그 누구도 그에게 손을 내밀지 않는다. 그의 주인 프롤로조차 그를 조롱하고 외면할 때, 에스메랄다가 나타나 그에게 물을 주고, 콰지모도는 그런 그녀를 연정어린 눈으로 바라본다. 다가설 수 없는 슬픈 사랑을 하는 콰지모도와 이룰 수 없는 사랑으로 갈등하는 성직자 신분의 프롤로, 그리고 사랑하지만 결국은 사회적 위신과 신분 앞에서 그녀를 배신하는 근위대장 페뷔스, 그들의 내면적 갈등이 프랑스어 특유의 선율 위로 삼색 (三色) 의 사랑을 그린다.

출처 : 노트르담 드 파리
글쓴이 : 김푸른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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